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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 수면책자 반응 및 기타 후기 + 메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영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6-25 23:15 조회3,251회 댓글7건

본문

1. 주영이 수면책자.
걱정햇던거에 비해 의외로 좋아합니다.
밥먹는 첫페이지는 별관심 없지만 (일단 목욕후 보기때문)
목욕하는거도 알아보고 수건으로 닥는 장면을 보여주면 친절하게 누워줄때도 많습니다. 재료가 우연히 잘 골라진듯 싶어요..박스 포장지라 안전하구요. 사이즈도 주영이가 누워서 만지작 하기에 딱 좋게 됫어요..
이전의 취침의식중 다른 책보기랑 누구다리 아침바람 다 생략하고 저 책과 파자마타임만 봅니다. 때로는 이 책이나 파자마 타임 맨 마지막페이지를 보고 스스로 누울때도 잇습니다. (그러나 바로 잔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잠을 자는것을 인식하는것은 분명한듯 싶어요.
누웟다 다시 젖달라고 하고 때론 어제처럼 빠방이를 가져오라고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9시반되면 다시 뒹굴대다 잠을 청하드라구요.

지금은 잠자리에 딱 3원의 책만 잇습니다 (수면책, 파자마타임, 성경책)
파자마 타임 이제 잘 봅니다. 혼자 꼬아꼬아(꼬꼬댁), 꾸꾸(꿀꿀), 어응(사자), 이(양치하는 페이지) 하면서 보다가 맨 마지막에 다 눈감고 자는 장면서 혼자 눕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지만서두.. 쭈쭈달라고. 그래도 혼자 눕는다는게 어딘지요..)

전에 취침전에 젖안먹여볼라고 우유+바나나+포도 갈은거를 잠자리에서 기차그림 그려진 컵에 주다가 약 2주동안 무지 고생햇습니다. 때마침 그때가 기저기 떼기 피크때라 수시로 쉬하고 응가하고 쉬통 화장실에 갖다 버리라고 하고 산만의 극치엿죠..
불도 못끄게 하고. 10시전후로 잠들고..

그러다가 정말 다행히도 스탠드로 다시 진정을 햇죠 (스탠드를 서랍위에 올려서 켜놓고 노래부르면서 불끄기.. 그러다 스탠드를 수건으로 감싸서 더 어둡게 하기...)
다행히 요새는 9시반에 잠이 들어요..

참, 이 수면책자의 영향인지는 모르겟으나 지난주부터 너무 더워서 유모차로 재우기에 1번 실패한후에 전에는 2,3번까지 낮잠시도하러 나갓으나 걍 방에 누워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잠든다 하네요. 오늘은 안그랫구요..
토욜에도 제가 해보니 방에서 젖먹고 바로 자더군요.
그래도 정말 다행입니다. 장마도 오는데 비오는날엔 어쩌나 걱정햇엇거든요.
방에서 잘 자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여기에 고무된 주영맘, 현재 젖떼는 이야기책을 추진중입니다.
도현맘님 버전으로다가 달력을 이용해서..
다 되면 이것도 올려볼께요..
과연 이 책으로 젖을 뗄수 잇을것인가..

2. 마사지 오일
대실패입니다 ㅡ.ㅡ
그때 오일 결정후 택배기다리기가 넘 급해서 급, 백화점에 가서 삿는데
3일까지는 넘 성공적이엇으나 넘 산만해하고 별로 협조를 누워서 안해줘서뤼..
지금은 안하고 잇네요.. 29,000원에 왕복 택시비 근 만원 총 39,000원정도 들여 비싸게 산 오일.. 아깝습니다..ㅠ.ㅠ
이거도 젖뗄때를 대비해서 취침의식용으로 써볼라고 햇건만.. 흑흑..

3. 주영이 집
그리 마니 좋아하지는 않으나 한번씩 들어가기도 하고..
그럭저럭 걍 거실에 자신의 Area를 만들어준것에 만족하고 잇네요
문고리 만들어주면 더 좋아할것 같긴 한데 (들어가서 문을 닫아보려고 시도..)
여력은 없고..
어제까지 거기가 완전 제 2의 장난감 통 + 쓰레기장이 되는듯 해서
지식나누미에서 보고 저도 과감히 큰 빠방이 몇개랑 안쓰는 장난감좀 치웟어요.
앞으로 좀 더 지켜볼려구요..

4. 아보카도 먹이기
아래 지식나누미에도 썻는데 우유+바나나+포도+아보카도 갈은거 잘 먹네요.

5. 일요일 소풍 도시락.
첨에는 이것저것 신경을 마니 썻으나 김밥이나 (이것저것 하고 참기름 바른거) 멸치밥의 경우 실패확율이 높아서(왼지 바로 한게 아니면 눅눅해진 그런 맛 잇잔아요.. 도시락에서 눅눅해진..) 걍 요새는 맨밥위에 계란 후라이 얹어서 (그옛날 우리 도시락처럼) 다니고 마른 김만 걍 직화로 구워서 손으로 찢어서 따로 넣어서 다닙니다. 맨밥에 걍 김 싸서 줌.
의외로 담백해서인지 잘 먹어줍니다.. 다행.. 일요일 아침 먼길가느라 번잡하기도 하고 해서 걍 이렇게 하기로 햇습니다.
대신 간식으로 이번에는 이번 주말엔 당근을 삶아주엇더니 당, 당, 그러면서 좋아하면서 먹네요.

5. 버섯국
예성맘 책보고 다시마, 멸치 국물에
호박 채썰고, 버섯(표고버섯 그냥 채썰고, 느타리 살짝 데쳐서, 팽이버섯) 이거 넣고
마늘 파 넣고 간장 소금으로 간해서 주니 의외로 잘 먹어주네요
별맛없어서 기대는 안햇는데..

6. 간편 소고기 복음밥
기름두루고 양파, 버섯, 김치 잘게 썰어 복다가 소고기 잘게 썰은거 넣어서 복다가
재료 다 걷어내고 팬 씻어내고 거기다 참기름 + 간장 넣어 섞은다음 위 재료를 다시 복아서 밥넣고 복아줌.
대채로 성공률이 놓으면서도 간편하게 해주는 소고기 복음밥이엇습니다..

7. 참, 주영이 요새 숫자에 완전 빠졋습니다.
일, 이, 압(삼), 아(사), 오, ?, 치(칠), 파(팔), 구
보는 책마다 가는곳마다 숫자만 보이면 그 숫자를 읽어줍니다.
자동차 장난감에 번호판도 다 읽어줍니다. 하나씩.
아파트 엘리베이터 버튼의 1, 3에서 시작해서 뽀삐시리즈 숫자세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버렷습니다.

 

댓글목록

디노맘님의 댓글

디노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쇠고기는 어떤 부위를 사용하나요?
디노가 영 볶음밥류는 잘 안먹어주거든요.
끼니때마다 밥이랑 반찬이랑 국이랑 다 따로 주는거 구찮아요.~
저거 괜찮을것 같네요! 

주영맘님의 댓글

주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디노맘님, 저는 소고기 채끝살이나 치맛살 (음, 초록마을에서 산 치맛살 상당히 갠찬아보엿어요. 좀 부드럽달까.. 질긴감이 덜한듯햇어요.. 걍 비싸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지만서두.. 손질하면서 느껴도 좀 부드러운듯 햇어요.) 저 요새 고기만 가급적 초록마을 이용하려고 하고 (여물먹엿다는 화식우..) 나머진 걍 대충 사려고 해요. 시장에서
마트에서 버섯종류는 아직 좀 근근히 유기농 사고요..^^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젖떼는 이야기책도 궁금해요. 저도 만들고 싶은 생각은 만땅인데, 왜 이리 게으름인지...
주영이 자라는 모습 너무 재미있어요.. 숫자에도 관심을 가지고~ 오호~~. 

상욱소희맘님의 댓글

상욱소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영이가 두번째 생일 날이였네요~~ 생일축하해 주영아~~
울 둥이들을 말하는거나 기저귀 떼는거나 다 늦을것같아요..
엄마는 얼렁 글씨 가르쳐서 읽기 독립시키고 싶은데ㅋㅋ
저도 수면책 넘 만들고 싶어요.
제가 노친 글중에 그 내용이 있을란가... 

형주맘님의 댓글

형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있어요 있어요...ㅋㅋ 주영맘이 만들기 내용 어딘가에 올려놨었어요...저두 봤어용..ㅋㅋ 전 주영맘 나 이뿌게 봐서 하나 만들어줘..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