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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침팬지!

때리는 아이와 "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형주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2-31 08:44 조회6,795회 댓글22건

본문

흠..금방 썼는데..다 날라갔슈...ㅠㅠ 얼마안되는 기억을 되살려..ㅠㅠ

형주가 요즘 어린이집을 다니고 나서...친구들과 장난감을 공유하고 , 어린이집에서 여러명이 노는것에 아직 익숙해 지지 않았는지, 친구들을 때려요.

어린이집에서도, 친한 동네 친구들(영후와 주영이) , 소아과에서 처음본 형아, 등등
지가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되면 무조건 손이 스윽 (장난감을 같이 공유해서 논다거나..등등)
또는 그냥 자기보다 작은 애기도 한번 밀어보고....
쫌만 짜증나도 습관적으로 올라오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고...아직 말로나 행동으로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개월수인가..에혀....

엄마 아빠한테도 지가 스트레스 받는데 맘대로 안되면 때리고....

사실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아직 욕심인줄 알지만..친구들과 잘지내고,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는 형주가 되었으면 했어서.....

사실 저는 애한테 매를 드는 건 찬성하는 입장이었는데요...제가 제 감정에 못이겨서 분에 겨워 손으로 애를 때리는 것보다는 잘못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때리는 것은 찬성이었어요...

이런 얘기를 주영맘 한테 했더니 주영맘 왈....형주맘이 때리면 형주도 앞으로 다른애들을 때리는 애가 될꺼야...

흠 돌아서 생각해보니 내가 감정적으로 형주를 무의식중에 때린게 형주 기억에 박혀서 그러는건 아닌가 뜨끔...^^;;

그래서 매에 대한 글을 찾아보았어요...

형주 또래는 큰소리를 지르거나 매를 드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군요..^^;; 여기서 또 뜨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매"는 초등학교 즈음에야 되는 거군요...^^;;
그것도  사랑의 매라는 원칙이 필요한 거구요..흠흠흠..

지난 금요일날 형주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재롱잔치? 비스무리한게 있었는데요..
형주보다 큰 형아 (형주 어린이집 친구 성민이 형아 라는데...) 5살인가 6살짜리였는데..형주가 장난감을 가지고 있는걸 뺐겠다고 손을 물어서 이빨자국이 꾸욱.....저는 그냥 형주야 괜찮다..형아랑 장난감 같이 가지고 놀자..이랬는데...

그엄마는 그냥 애를 잘 못 꾸중하고 그런거 같았어요..웬지 그애는 형주를 물었다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울음을 터뜨리고....사과도 안하고 자기 행동이 잘못된건지도 몰르는거 같고..엄마도 그게 잘못되었다고 설명을 안하고....

다른애들을 때리고 하는건 나쁜 행동이니까..따꼼하고 엄하게 안된다고 얘기해주는게 필요하다는데..
(사실 제가 잘 못하는 따꼼하고 엄한...^^;; 타이름이라니..)
그 엄마는 그게 잘 안되니까..애를 방치한듯..큰애의 다른애들 때리는 그런 행동이 너무 당연해 보이더군요....그애 동생이 형주랑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부원장님 말씀으로는 동생은 형아가 폭력적이라서 좀 주눅이 들어있다네요...흠흠흠

일단 저는 제가 형주를 무의식중에 때리는 건 최대한 자제하고...큰소리내는 것도 자제하고...
다른 애들을 때릴 때는 일관되고 따꼼하고 엄하게...ㅠㅠ (잘될까요? ㅠㅠ )

그리고 형주가 스트레스 받을 만한 상황은 웬만하면 만들지 말아야겠어요..크흐..주영마 말대로 형주는 어린이집에서 하루종일 장난감 나눠쓰는거에 스트레스 받았을텐데...
당분간은 엄마와 아빠와 재미난 시간을..보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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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매를 들기 시작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대부분 가장 일반적인 시기가 미운 세 살이라고 하는 만 2세 경부터이다.
이때부터가 자기와 타인을 구별하고 자아가 싹트는 시기이자, 부모들의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가 아니라 아이를 혼자 방치해두는 타임아웃(Time out)이다.
그러면 대개는 5분 정도 혼자서 떼를 쓰다가 먼저 엄마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아이가 불안을 느끼는 정소, 즉 장롱과 같은 밀폐된 공간은 절대 안 된다는 사실이다.
항상 아이 곁에 부모가 있다는 신호를 주어야 하며 가급적 방안에 혼자 내버려둘 때는 문을 조금 열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시기의 아이들이 떼를 쓰는 것은 극히 정상적인 발달단계이기 때문에 이를 문제행동으로 보고 아이를 야단치거나 매를 드는 것은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큰 목소리나 위협적인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것은 좋지 않다.


 다음 시기가 만 3세부터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아이들이다. 이 시기부터 매가 필요한 시기인데, 이는 아이들의 지나친 공격성과 폭력성 때문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공격성과 폭력성 또한 당연한 발달과정이며, 대부분의 아이들이 거쳐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 시기의 공격성이나 폭력성은 전 단계의 아이들의 떼 쓰기와 같이 분노와 좌절감에서 발생하는 자기감정의 표출방법이기도 하지만 양자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즉, 이시기의 공격성은 그 대상이 잇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물건이나 혹은 동생들이지만 나중에는 부모에게 향하고 커서는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향한다는 것이다. 3세 이전의 아이들은 대부분 그대로 방치해두는 타임아웃으로 해결이 되지만, 이때의 아이들은 호자서 방치해두면 방안에서 책을 찢는다든지 혹은 장난감을 부수는 아이들이 있다. 심지어 심한 아이들은 자신의 몸을 자해하는 아이들도 있다. 따라서 소리를 지른다든가 책을 던지는 행동은 묵과 할 수 있지만 장난감을 부서뜨린다거나 깨지는 물건을 일부러 집어 던지는 일, 혹은 자해하는 일은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이다. 물론 이럴 경우도 말로 해서 안듣는 경우에만 매를 사용해야한다.

 다음 단계가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사회적인 관계가 성립됨과 동시에 사회적인 규범과 규칙을 이해한다. 따라서 자신의 행동의 잘잘못뿐만 아리라 타인의 잘잘못도 따질 줄 알며 자시이 잘못한 행동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도 안다. 그래서 이 시기는 매를 포함한 체벌이 가장 효과적인 시기이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인데 빠른 아이들은 이때부터 사춘기가 시작되는 민감한 시기이다. 이 시기부터는 매뿐만이 아니라도 체벌도 효과보다는 역호과가 더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이 시기의 아이들은 수치심과 반항심을 강하게 나타내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체벌을 받으면 저학년 시기에 나타나는 두려움이나 아픔보다는 수치심과 분노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부모에게 대드는 아이들도 나타나며 가출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체벌보다는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 한번 잘못하면 용돈을 몇달간 얼마를 줄인다든지, 아니면 TV 시청시간을 줄인다든지, 인터넷 게임 같은 것을 못하게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대화가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에 훈계나 윽박지르기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대화가 훨씬 효과적이다.

매를 들기 전에 부모들이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은 무엇일까?

 첫 번째로 명심해야 될 것은 매는 사랑의 매다. 아이를 사랑한다면 감정이 개입되어 폭력으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매가 사랑의 매가 아니라 감정의 매로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매를 경계하게 되고 매가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때리는 매는 무절제한 감정의 폭력과는 절대 같을 수가 없다. 다짜고짜 손찌검을 하거나 매부터 드는 부모들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이들 부모의 대부분은 아이들에게 매가 가장 효과적인 통제수단이라고 믿고 있이며, 그렇기 때문에 가장 손쉬운 해결책으로 매를 선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매가 아니라 폭력이다. 처음 몇번은 이러한 폭력이 통할지 모르나 결국 폭력은 폭력을 낳는 악순환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매는 잘 사용해야 한다. 매는 사랑이 될 수 있으며 폭력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명심해야 될 것은 매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대가로서 아이가 받는 벌이며 또한 어떤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알려주는 교육의 한 과정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들은 잘못을 알려주는 교육적인 수단으로 매를 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잘못을 자백받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이 때무에 매는 더 이상 사랑의 매가 아니라 폭력으로 변질되는 것이다. 체벌은 극히 제한되고 절제된 상태에서 일관성 있게 해야된다는 말들을 자주 듣고 교육받은 요즘 신세대 부모들조차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결국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놈의 자식, 끝까지 잘못했다는 소리 안 하는 것 봐라. 잘못했어 안 했어? 빨리 말 안 해?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를 때릴 때 사용하는 말일 것이다. 이떤 아이들은 매만 들면"잘못했어요"하고 용서를 비는 아이들도 있지만 고집이 세거나 반항심이 강한 아이들은 끝까지 버틴다. 그러다 보면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하면서 어느덧 매를 들었을 때 초심은 사라지고 골라서 때릴 여유도 없이 아무데나 손가는 대로 매를 맡긴다. 그래도 항복하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 이제는 매가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면 손이나 발길질로 이어지게 되고, 이제는 더 이상 훈육이나 교육이 아니라 폭력으로 치닫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매는 안 된다는 것이며 매가 죄악시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매를 사용할 때는 아이들이 잘못을 인정할 때까지 때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이해를 하든 못하든 어떤 행동이 잘못되엇기 때무에 너는 몇 대를 맞아야 한다고 처음부터 한계를 정하고 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 번째로 매는 자녀교육의 한 과정이며 수단이다. 아이에게 매는 최후의 과정이며 수단이 되어야 한다. 너무 어려서부터 엄하고 바르게 키운다며 매사에 큰 소리를 지른다든지, 매를 드는 등 무조건 혼내는 것은 아이들의 정서적발달에 매우 해롭다. 한껏 호기심 많은 어린 나이에 부모의 지나친 엄격함은 소심하고 위축된 아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많다.


 마지막으로 체벌이나 매는 아이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이 필요하다. 일부러 매를 아이에게 밋밎히면서 힘껏 소리가 나도록 한다든지 혹은 소리를 크게 지르면서 아이에게는 그다지 아프게 하지 않는 방법도 훌륭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너무 심한 고통이나 체벌은 마음의 상처가 되며 그러한 마음의 상처는 평생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게 된다.


 인간의 기억엔ㄴ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는 어떤 특정한 사건이나 사실을 기억하는 에피소드 기억(episodic memory)이라는 게 있다. 이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기억이 떠오른다. 필자도 어려서 부모님들에게 많이 맞고 자랐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무엇 때문에 맞았는지 기억하는 것은 거의 없다. 대부분 어머니에게 맞앗지 아버지에게 맞지는 않았는데, 필자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은 아버지에게 맞았던 기억뿐이니 어찌된 것인지 모르겠다.

 필자는 형과 두 살 터울인데 유난히 많이 싸우고 자랐던 것 같다. 그런데 하루는 아버지가 퇴근한 시간에 형과 싸우다가 아버지에게 현장에서 발각된 것이다. 그 당시 아버지는 무서움의 존재였고 두려움의 존재엿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서워할만한 아버지의 흔적이라고는 생각해낼 수도 없는데 그때는 아버지라는 존재 그 자체가 무서움의 대상이이었던 것 같다. 아버지는 형과 필자를 방으로 불렀다. 그러시더니 이불을 꺼내오셨다. 그리고는 우리 형제에게 이불 속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두려움과 공포로 덜덜 떨면서 이불 속으로 들어가 숨죽이고 있는데 아버지도 이불 속으로 따라 들어오시더니 양손으로 우리를 마구 꼬집으시는 것이었다. 그다지 아프지도 않았는데 일부러 비명을 지르면서 "잘못했어요"를 연발하면서 빠져나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아버지는 그날, 그 방법을 직장 동료분에게 들으셨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아이들을 때리는 것이 교육 자체였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나름대로 교육방법을 많이 연구하셨던 모영이다. 아이들을 떄릴 때 아이들 비명소리 때문에 남부끄럽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그래서 아버지 동료분은 이불을 뒤집어 씌우면 아이들이 소리를 질러도 다른 집에서 들을 수가 없고, 매를 들고 때리는 번거로움도 없는 이불 씌우고 꼬집기 방법을 고안하신 거다. 지금도 그 일을 생각하면 가끔씩 웃음이 나와서 혼자서 이불 쓰고 키드키득 웃기도 한다.



 그러면 가정교육의 단계는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

 첫번째 단계가 사랑을 바탕으로 한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이다. 부모들의 관심이나 배려가 부족할 떄 아이들은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아이들의 잘못으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

 다음 단계가 대화 이다. 아이들의 문제행동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무슨 불만이 있는지 혹은 무엇을 원하는지 부모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터무니없거나 들어줄 수 없는 상황에서만이 훈계가 따르고 체벌이나 매가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체벌이나 매가 가해진 후에 곧바로 아이를 끌어안으로 해서는 안된다. 자시 아이가 무엇을 잘못해서 맞았는지를 생각하고 반성할 시간적 여유를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이 광정에서 부모들도 자신들의 행동이 정당했는지를 냉정히 판단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다시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따듯한 사랑으로 감싸주는 부모의 넉넉한 마음을 빠뜨려서는 절대 안 된다.

 매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는 않다. 매를 든 부모가 얼마나 현명한가가 중요 할 뿐이다.
그래서 매를 때릴 때도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최고로 절제된 부모의 감정이 중요하며, 일관성 있는 체벌의 기준을 세워야 하고, 또한 정해진 매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매는 손바닥이나 엉덩이 혹은 발바닥과 같이 맞아도 나중에 신체적으로 이상이 없는 곳을 골라 때리는 부모들의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아이를 다시 끌어 안아주는 부모의 사랑 확인이 있어야 한다. 물론 부모들에게 수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래서 부모역할이 중요시되며 부모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부모역할은 그냥 터득되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만 한다.

 이제는 아이가 매를 맞고도 나중에 필자처럼 즐거웠던 기억으로 생각날 수 있는 기술들을 한 가지씩 개발해보면 어떨까!
 

댓글목록

명연맘님의 댓글

명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주맘, 퍼온 글이 누구 글인지도 써있으면 좋겠소이다.
난 이 글 필자의 의견(매 Ok)에 동감하지 않기에, 더더욱 필자가 누군지 알고 싶네.
"타임아웃"을 방치라고 표현하는 사람이라면, 타임아웃을 왜 하는지도 모르는 듯 하고. 대안으로 제시한 효과적이지 못한 훈육방법들(잘못하면 용돈 몰수, TV시청 시간 제한)도 육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

형주맘은 팬틀리 책, 꼭꼭꼭 읽어보게나. 효과적인 대안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재민마미님의 댓글

재민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임아웃... 아이를 방치하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아이에게 타임아웃이 필요하다하더라도 아이 곁에서 아이가 위험해지는 상황을 방지할수 있도록, 그리고 혼자 버려졌다는 생각을 하지 않도록 "지켜봐줘야 한다"가 중요포인트라고 알고 있답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과정을 엄마가 함께 지켜본 다음, 그렇게 힘든 과정을 니가 해냈다는걸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게 핵심이라고 하지요.
16개월 재민이도 요즘 저의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는 중이라...울컥울컥 하루에도 몇번씩 버럭질이 올라오지만...ㅠ.ㅠ 이 한순간의 내 행동이 앞으로 불러올 파장을 알기에 걍걍 참고 있습죠...아, 수도승의 맘이랄까요???ㅠ.ㅠ 오늘도 오전에만 벌써 사리를 200만개 만들었어요.......ㅠ.ㅠ

"사랑의 매"
그렇담 남편이 아내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매를 든다면 어떨까요??
매를 맞고도 즐거웠던 기억이라..... 저도 필자가 궁금해지네요. 그분의 양육스토리는 더더욱 궁금. 그분의 인성도 더더욱 궁금......
사랑의 매 역시 매는 매라고 생각해요.

아이의 입장에서 본다면...
매를 맞은 후, 또 다시 안아주는 부모라.........
그 부모에게 어떤 마음이 들지......=.=;;;
 

형주맘님의 댓글

형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스 이렇게 부끄러울때가..펜들리 책 당장 주문하겠오..ㅋㅋㅋ

베베하우스에서 퍼온글이라오...그냥 매로 검색해서..무신 연구소 연구소장이라구했는데..

이거이거 부끄러워서 원....영 내가 엉뚱한 글을 올려버린듯.....^^;;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연맘님과 재민마미님이 제가 하고팠던 얘기를 다 쓰셔버렸네??

아.. 제가 핑키를 대하면서 절대적으로 느끼는데, 아이가 잘못한 상황(쉬운 예로, 옷에 쉬아 해버리기)에서 제가 흥분하면 100% 핑키도 흥분하고 드러누워 소리지르고 난리난리가 나요.. 그러면 저도 화가 더 나죠. 윽박지르고...
그런데 제가 침착하면 스스로(! 벌써요!!)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아요. 자기입으로 엄마 실망했으니까 웬디스 스티커 위에 올려놓을께.라고 아주 당연하게 말해요.[쉬아를 잘 하면 웬디스 햄버버 먹으러 가는 스티커를 붙여주고, 옷에 쉬아를 하면 하루 동안은 스티커를 붙일 수 없고 핑키 손이 안 닿는 곳에 올려 놓거든요.] 

형주맘님의 댓글

형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야 핑키 대단해요..^^ 스스로 침착하기가 맘처럼 쉽지가 않답니다...

애 키우는 건 스스로 맘수양을 하는거 같아요..

누군가 저에게 형주가 태어난건 형주가 저를 엄마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하러 온거라구 하더이다....

엄마가 되는건 정말 어!려!워!!요..ㅠㅠ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베베하우스... 저도 그 사이트를 좋아하거든요. 베베하우스 서비스 내용들은 정말 과히 수준급이예요. 다만 좀 아쉬운 것은, 그쪽 상담건들을 읽어보면(저도 상담업을 시작한지라...) 좀 오래된 육아법을 구사하고 있다는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아이 기분을 먼저 알아준다보다는 먼저 엄하게, 단호하게라는 말들이 먼저 나오거든요. ㅠㅠ;; 

수빈엄마님의 댓글

수빈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위의 두맘님 말씀에 찌찌뽕...
세상에 사랑의 매가 있을까요? 매는 매지..
사랑의 매는 매를 정당화시티는 언어일뿐..

또, 타임아웃이나 다른 훈육법도 잘 알지 못하면서 적은것 같네요.
저두 팬들러 잔소리하는 부모, 똑 부러지게 가르치는 부모 추천요.
TV로 일어난 문제나 용돈사용 때문에 일어난 문제에 대해서 TV나 용돈으로 훈육을 해야죠.. 언니랑 싸우는 문젠 언니와, 동물을 다루는 문제는 동물로.. 암튼 팬들러책 추천요.

초등학교 저학년이든 고학년이든, 전조작기든.. 매는 진짜 매일 뿐이예요.
계약으로서의 매 사용은 (이런 잘못에 매 한대, 저런 잘못에 매 두대 등) 부모와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아무리 공정(?)하게 처리하려고 해도.. 부모-자식간의 다양한 문제에 그렇게 될까요?
그렇게 공정하게 처리 할 수 있는 부분은 매가 아니라 스티커면 될 꺼구요.

매에 관한 즐거운 추억이라...
필자의 그 추억은 아주 아주 심한 매를 예상했는데, 예상외의 가벼운 처벌이라서 즐거웠던거 아닌가요? 그니까, 매를 안맞은거에 대한 즐거운 추억.
매에 관한 즐거운 추억보다는 잘못을 깨닳게 해준 감사한 부모-자식의로의 추억을 만들고 싶네요.

열심히 글 적어주신 형주맘님께 태클은 절대 아니옵니다!!
적고나서보니, 죄송하네요.. 필자의 글에 대한 반대인뎅... ^^ 

유지선(이서준맘)님의 댓글

유지선(이서준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활용방법에 따라 매가 효과적인 훈육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절제된 방법으로 매를 든다면  아이가 잘못을 고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이의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현대 서구의 교육관과는 배치가 되지요. 어리고 약하다고 해서 어른이 아이를 힘으로 제압하려 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매=폭력이라는 구도로 매를 단순화 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 오랜 지혜가 깃들어 있는 훈육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후.. 민감한 사안이라 글 쓰기가 어렵네요.
제가 매가 효과적인 훈육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이들의 기억력과 절제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엄한 말이 아이의 기억에 오래 남지 않고, 또 아이의 강한 욕구를 이기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아이컨택을 하면서 엄하고 짧게 야단치는 방법으로 통제가 되는 많은 경우에는 매가 필요가 없음은 물론입니다. 하지만 통제가 잘 안되는 일부 경우에는 아이에게 짧고 약한 신체적 고통을  줌으로써 그 고통과 잘못을 연결시키는 거지요. 심하게 말하면 파블로프의 개 실험처럼요. 비인간적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규율과 자기 절제를 익히는데 이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정적인 매를 맞은 게 아닐 경우에는 아이에게 거의 상처를 주지 않는 것 같아요. 이건 타임아웃처럼 약속이고 규칙인 거거든요. 매를 때린 후 안아주는 부모는 타임아웃 후에 안아주는 것과 같은 느낌을 아이에게 주지요.  저희 엄마는 매도  때리고 타임아웃도 했었는데, 타임아웃 때 더 상처받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저는 꾸중->타임아웃->매 순으로, 아이가 말을 안들으면 강도를 높여갈 생각이에요. 매는 최후의 수단이고 남발은 물론 금물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와 남편의 어린시절의 경험을 더듬어 저희끼리 내린 양육 방침이랍니다.

얘기가 샜는데 형주한테는 아직 매를 들 때는 아니라는데 동감합니다. 

명연맘님의 댓글

명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덧글 적고 보니, 형주맘의 고민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던 거 같아 미안미안.
아래에 있는 어쩌구 연구소 님의 글이 너무 전투의욕을 불러일으켜서리, 그만...-_-;
다른 아이를 때리는 문제는 많이 고민이 될 텐데, 도움도 못 주고...에궁.

줄리 님 말처럼 명연이도 내가 흥분하고 화를 낼수록, 또 차갑게 대할수록 반항이 심하다오. 내가 화가 났더라도 의도적으로 목소리를 꾸며서 상냥하게 타이르면 훨씬 잘 따라주고. 많이 많이 받아주게나. 다른 아이를 때리는 문제에 대해서만은 그러면 엄마가 실망한다고 일러주고. 

진혁이맘님의 댓글

진혁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배맘님의 글들과 고민을 보면..앞으로 나도 해야되는 고민들일것 같아..
아웅~ 걱정이 많이드네요..
저도 매를 드는것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닌지라...
재민마님의 사랑의 매로... 부인을 때린다...이 말에...좀 섬뜩..했어요..
정말...사랑의 매라는게 있을수 있는걸까?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들게 했네요...

도움을 드릴수는 없지만... 이 힘든시기 형주가 잘 견디고~ 쑤~욱 컸으면 좋겠어요.. 

명연맘님의 댓글

명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훈육 문제에 좀 불타는 성격이라 자꾸 덧글 달게 되네요...죄송.
유지선 님께도 속삭임 권장도서들(베위, 침팬지, 사랑의 기술, 잔소리 부모 등)을 권하고 싶네요.
아이를 훈육하는 데는 꾸중 전에도 타임아웃 전에도, 더 많은 작전과 전략이 존재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런 기술들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이의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배려한다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랍니다. 그런 여러가지 훈육방식이 아이에게 부모의 말을 전달하는데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지요.

예전에는 부모가 아이에게 투자할 시간과 여유가 적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들지 않고 고민이 많이 필요 없는 매가 효과적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의 부모들은 그렇지 않잖아요. 예전과 환경이 많이 바뀌었으니, 훈육방법도 바뀌어야죠.

아이들의 기억력과 절제력에 한계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한계를 부모가 정확히 알고, 그에 맞춰 생활하기만 해도 아이와 부딪히는 일은 줄어듭니다. 부모가 아이의 한계를 넘는 것을 요구했을 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명연이가 방해해서 더 길게 못 쓰겠네요...-_-; 

하나맘님의 댓글

하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매라.. 무지 많이 맞고 자란지라 [매]는 [매]일뿐이란 말에 적극 동의 합니다. 매를 맞고 자란 아이는 폭력적이 된다는 말, 하나도 그른 거 없더군요. 성인이 되어 이러면 안되지 싶은데 무의식중에 울 강쥐에게 손이 올라가는 제 모습을 보며 울 하나가 크면 또 손이 먼저 올라갈까, 하고 무척 걱정했었지요. 불행(과거의 경험) 중 다행(좋은 아이 아빠)인지라, 울 아이 아빠가 그런 저의 폭주를 막았어요. 그래서 강쥐에게 연습하고 지금 하나를 키우고 있거든요. 근데.. 역시 강쥐와 아이는 다르더군요..ㅎㅎ 아예 경험이 없는 것보다는 나았지만.. 음.. 역시 초보는 초보의 티가 나더군요 ^^
제가 미국에서 커서 미국식 방법을 조금 배웠거든요. 별건 아니고, 아이 체벌로 한국의 과격한(!!) 방법이 아닌 미국식의 방법이요.
첫째, 아이에게 손을 대면 당장 경찰이 달려와 엄마아빠 잡아가고 아이 뺏어가는 미국도 매를 듭니다. 일명 엎어놓고 엉덩이 때려주기..ㅎㅎ 꼭 손으로 때려야 하고, 벌을 준다는 의미 정도 선에서 해야 하죠. 하지만 엄마 손으로 궁뎅이 몇대 맞았다고 멍이 들지도 않고, 조금 아프다가 말 것이기 때문에 아프게 하려는 것보다는 이건 틀렸다, 라는걸 확실히 해주는 거죠.
둘째, 벽보고 서기. 아아.. 초등학생치고 이 벌 좋아라 하는 꼬마를 본 적이 없답니다. 하하하. 학창시절(20대때..) 아이들 공부 가르쳐 주러 다녔는데, 이것만큼 괴로와하는 벌은 없더군요. 매맞는 건 무척 간단하게 생각하면서도 [벽보고 5분 서 있어!] 이러면 질색을 해요. 좀 더 심할 경우 손도 같이 들라고 했답니다 ^
아직 아이가 5달이라 매 들고싶은 것보다는 말 못하는 녀석의 잠고문(=엄마 잠 못자게 방해하기) 정도나 육아 과로 정도로 울컥하는 수준일 뿐이지만, 체벌에 대해선 워낙 당하고 살아온 세월이 억울한지라 뭐라고 댓글을 달게 되네요. 아이 낳고 보니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부모라는거, 그런건 없더군요.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만 찾아볼뿐.. 암튼 힘내세요. 홧팅요!! 

유지선(이서준맘)님의 댓글

유지선(이서준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연맘님:
권장도서들 보니 베위밖에 안읽어봤네요. 나머지책들은 인터넷서점 장바구니에만 넣어놓은 채로 나중에 사야지 미루고 있었는데 꼭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명연맘님리플 보면서 끄덕끄덕했슴다. 

수빈엄마님의 댓글

수빈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교에 있다보면은요.... 정말로 욱!하고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요. 전 거의 맞고 자라지도, 폭언을 듣고 자라지도 않았는데... 인간의 혹은 제 본성인지.. 마음속이 부글부글하면서.. 폭력과 폭언이 머리속에서 막 쏟아지지요.
그럴때 한 템포 늦춰서 똑바로 "문제상황"에 눈을 맞추고 해결을 하면 어떻게 어떻게 제 마음도 전해지고 아이들에게도 아이가 아니라"문제"를 보게 또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도록 도와줄 수 가 있는데요,
제가 그때 "욱"을 해버리면.. 결국은 나쁜 감정만 남기가 일쑤예요.
제가 교직 경력은 5년 밖에 안돼지만.. 정말 정말 그래요.
체벌로는 문제 자체를 해결하려는 고민을 가르칠 수가 없어요.
그냥.. 잘못하면 맞아야되!(혹은 때려도되)나, 이유는 모르지만 이걸 하면 맞으니까, 이건 하면 안돼! 하고 단순히 밖에 못 가르쳐요.

학교에서.. 한꺼번에 35명 이상씩을 상대하다보면.. 정말루 말이나 칭찬, 정성으로는 안통하는데.. 매로는 통할때가 있어요.
특히 저학년이나 고학년의 남학생들...
숙제처럼 단순한(그렇지만 습관을 길러야되는 단순하지 않은것)걸.. 스티커나 칭찬이나 다른 피드백에는 실실 웃으면서 안해오는데 손바닥 한두대에는 금방 해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땐 정말정말 "매"를 대고픈 유혹에 시달리죠.
"매"는 정말 "쉽고","편하고","금방"할 수 있는 해결책이거든요.
또 어차피 1년이면 헤어질테니.. 1년간만 효력이 있음 되구요.(ㅠㅠ)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지 않고.. 당장의 결과를 볼 수 있는 그 방법에 많은부모나 교사들이 손을 대는것 같아요.
그리고는 결과치를 올리기위해 점점 체벌의 강도도 세어지고.. 어느새 다른 방법을 고민하지 않고, 숙제 안하면 손바닥 한대, 식당에서 자리에 잘 앉아 있지 않으면 이번달 용돈 삭감. 이런식으로 원인과 결과가 맞지 않는 벌에 쉽게 손을 대겠지요. 또 저렇게 정해놓으면 뭔가 감정이 섞기지 않고 타당해 보이기도 하구요. 

지윤맘님의 댓글

지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아이에게 매를 들면 아이도 때리는 아이가 된다는 말을 저는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네요....... 저도 많이 고민하고 반성하고 고치려고 노력중이예요....
아이 키우는건 정말 힘들어 보인다눈... 허거... 

주영맘님의 댓글

주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타는 성격 ㅋㅎㅎㅎㅎ.
일단 오늘은 너~무 바빠서 휙~ 읽고 맙니다.
형주맘, 알겟제? 이제 때리지 말그래~~^^
내가 나중에 추가 답글 or 등등 해줄께.. 

디노맘님의 댓글

디노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글만 읽고는 전투심에 불타서, 리플을 달아야 했더니만, 윗분들이 다 얘기하셨네요. 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상적인 매란 절대 있을수 없다. 체벌도 폭력이다. 라고
저는 절대적으로 믿고 있거든요.

잔소리맘 책 다시 한번 추천할께요. 저도 엊그제 읽고 또다시 행동 교정중이랍니다.
옆에 끼고 계속계속 읽어야되요. 암튼. ;;;; 

채원마미님의 댓글

채원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정말 또 고개를 숙이고 갑니다... 울컥울컥하는 마음으로 몇번 궁뎅이를 때렸던듯...ㅠ.ㅠ 내일부터 저도 수도승의 자세로 열심히 채원이의 활동을 도와줘 봐야겠어요... 펜들리의 책은 어떤걸 읽어야할지 또 속삭임을 검색해봐야겠어요... 채원이가 크고나니 컴터 앞에 앉기가 힘들어 속삭임에 뜸했는데 자주와서 열심히 배워야겠어요.. 에효~~~ 

최수영님의 댓글

최수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핑키도 줄리님도 정말 대단하세요.. 울컥한 맘에 귀저기찬 궁덩이를 세게 때렸던 제 손목을 어찌해야하나 자책하고 그랬는데.. 다시 반성하고 배우고 갑니다.